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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병동 코로나19 집단 감염, 감추어진 질문들 [유기훈의 의학이 장애학에 건네는 화해]
2020-02-23 16:34:37 유기훈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19(아래 코로나19) 확진자가 55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높은 비율은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에서의 정신장애인 집단발병에 의한 것이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556명 중 111명이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에서의 감염에 의한 것이었고, 그중 3명이 안타깝게도 사망하였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이 원인분석을 내놓았다. 혹자는 “정신병동 환자들의 집단생활과 개인 위생개...
코로나19 정신병동 사망자, 그들을 위한 진혼곡 [기고]
2020-02-23 13:46:09 목우 정신장애인문화예술단체 안티카 활동가
그의 시야는 어두웠을 것이다. 고열을 앓으며 그는 누구의 이름을 불렀을까. 지난 19일 돌아가신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의 이름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사망자. 정신병동에 20년 가까이 유폐된 63세 그의 가슴에 끝내 남아 있던 사람의 온기는 누구의 것이었을지. 안티카의 활동가 왈왈은 사건 초기부터 텔레그램에 그의 소식을 전했다. 처음에 ‘안타깝다’는 몇 마디 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시를 쓰고, 기도문을 적고, ...
[무연고자 장례] 2월 25일(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김병... [부고(訃告)]
2020-02-22 00:57:59 비마이너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김병선 님 장례] 2월 25일(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김병선 님의 장례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결식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화장예약 : 2020년 2월 25일(화) 14:00 (서울시립승화원) ※ 운구를 위해 13시 30분까지 도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김병선(남) 님은 서울시 금천구에 사시다 지난 2020년 01월 30일 구로구의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인은 장기부전이...
[무연고자 장례] 2월 24일(월) 무연고 이순철 님, 무연고 기... [부고(訃告)]
2020-02-22 00:53:08 비마이너
[무연고 이순철 님,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김동섭 님 장례] 2월 24일(월) 무연고 이순철 님,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김동섭 님의 장례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결식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화장예약 : 2020년 2월 24일(월) 14:00 (서울시립승화원) ※ 운구를 위해 13시 30분까지 도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순철(남) 님은 서울시 중랑구에 사시다 지난 2020년 01월 12일 중랑구의 인력사무...
장애인, 쪽방 거주민에게 더 가혹한 코로나19, 마스크조차 ... [사회]
2020-02-21 22:50:13 박중엽 뉴스민 기자
대구 지역사회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장애인, 저소득층, 쪽방 거주민 등 취약 계층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당장 마스크, 손 소독제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 외부활동을 할 수 없어 소득을 잃은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빈곤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무료급식소가 중단되기도 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노인 일자리도 중단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중증장애인 이중고를 겪는다. 활동 지원이 어렵기 때문이다. ...
청도 대남병원 장애인, 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됐나 [장애일반]
2020-02-21 20:34:59 박중엽 뉴스민 기자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수십 년 생활했던 정신장애인 A(63) 씨가 사망하자, 장애인·빈곤층 등 소외계층에 코로나19가 더 치명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A 씨는 과거부터 만성 폐질환을 겪다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폐렴이 악화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도군청에 따르면, 20년 이상 시설에서 생활한 A 씨는 최근 몸무게가 42kg에 불과했다. 청도군청도 오랜 기간 폐쇄병동에서 생활했던 A 씨가 건강관리를 제대...
복지부 “코로나19로 장애인 자가격리, 활동지원 24시간 지... [장애일반]
2020-02-21 19:54:02 강혜민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장애인이 자가격리 될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활동지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는 자가격리 발생 시, 활동지원서비스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담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유지를 위한 개별지침’을 마련하고 각 지자체에 발송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경 코로나19 확진자가 204명에 달하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가운데 드디어 ...
1339 여전히 영상전화 안 돼… 청각·언어장애인은 어떻게? [이동권ㆍ접근권]
2020-02-20 18:19:43 강혜민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여부를 상담할 수 있는 1339(질병관리본부)가 여전히 영상통화 지원이 되지 않아 청각·언어장애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화언어를 쓰는 농인의 경우, 상담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 추가된 104명이 되었으며,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바로 1339번으로 전화해 상담받을 것을 ...
장애계, 기습 방문으로 이재갑 노동부 장관 극적 면담 [노동]
2020-02-20 18:05:23 박승원 기자
장애계가 기습 방문으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극적 면담을 이뤘다. 이 장관은 ‘장애인 동료지원가 고 설요한 씨 죽음에 관한 사과’와 ‘중증장애인 기준 공공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는 장애계 목소리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 협상자리를 꾸리겠다’고 답했다. 고 설 씨 분향소가 있는 서울고용노동청 조문에는 “불법” 상황이므로 찾아갈 수 없다고 답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
청각장애인이 기생충 못 보는 이유? “한글자막이 없어요... [이동권ㆍ접근권]
2020-02-20 15:16:33 강혜민 기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재개봉했다는 소식에, 며칠 전 청각장애인 ㄱ 씨는 CGV와 메가박스에 기생충을 보러 갔다. 그러나 ‘한국어 자막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냥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에 청각장애인들은 20일, “우리도 기생충을 보고 싶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CGV, 메가박스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를 차별 진정했다. 차별진정을 한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아래 장...
[무연고자 장례] 2월 23일(일) 무연고 김득수 님의 장례가 ... [부고(訃告)]
2020-02-20 13:52:28 비마이너
[무연고 김득수 님 장례] 2월 23일(일) 무연고 김득수 님의 장례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결식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화장예약 : 2020년 2월23일(일) 14:00 (서울시립승화원) ※ 운구를 위해 13시 30분까지 도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김득수(남) 님은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사시다 지난 2020년 01월 16일 중랑구의 인력사무소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인은 다발성장기부전이고, 연고자(어머...
[무연고자 장례] 2월 22일(토)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남건... [부고(訃告)]
2020-02-20 13:49:08 비마이너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남건혁 님, 염종복 님 장례] 2월 22일(토)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남건혁 님, 염종복 님의 장례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결식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화장예약 : 2020년 2월22일(토) 14:00 (서울시립승화원) ※ 운구를 위해 13시 30분까지 도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남건혁(남) 님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시다 지난 2020년 01월 23일 구로구의 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
포항시 장애인들 “활동지원 24시간 보장” 촉구하며 시장... [장애일반]
2020-02-19 18:40:00 허현덕 기자
“야간에 혼자 체위변경을 할 수 없어 다음날 활동지원사가 출근할 때까지 잠을 안 자고 버티는 생활을 하다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동료가 있습니다. 이 동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포항IL센터) 직원과 회원이 야간시간에 체위변경과 신변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서비스는 목숨과도 같습니다. 그렇기에 활동지원 24시간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
시민사회계 “설요한의 죽음은 노동권 문제” 민주노총도... [노동]
2020-02-19 18:25:42 강혜민 기자
시민사회계와 노동계는 고 설요한 장애인 동료지원가의 죽음이 장애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권 일반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민주노총 차원의 적극적 개입을 약속했다. 2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서울민중행동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아래 노동청) 건물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는 고 설요한 동료지원가의 죽음에 대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조문 등을 ...
[서평]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넘는 방법 [홍성훈의한번물구나무서보겠습니다.]
2020-02-19 14:06:55 홍성훈
우리사회는 장애인을 성적 주체로 보지 않는다. 무성적 존재, 혹은 일방적 피해자로 바라볼 뿐이다. 장애인은 사랑의 주체에서도 박탈된다. 이들의 사랑은 ‘불완전한 이들이 만들어낸 감동 스토리’로 소비된다. 사회는 장애인의 사랑과 성을 연결하여 사유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이를 한 사람의 삶의 서사 속에서 고민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사랑과 성과 욕망은 인간 관계의 자장 속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