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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쉰의 검, 루쉰의 미소 강좌 2015-10-23 22:05:44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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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45     추천:73

<수유너머R>동아시아 근대 강좌 - 루쉰의 검, 루쉰의 미소

 


 

루쉰(魯迅)은 둔함(魯)과 빠름(迅)의 결합입니다. 그의 형용모순의 이름이 나타내듯 루쉰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전쟁과 평화, 사랑과 증오가 혼재된 세계에 속해 있었습니다. 우리들처럼 말입니다. 그는 어느 하나에도 소속되지 않았다는 것에 불안해하기 보다는 이 불안정성을 도구로 삼아 글을 쓰고 생각을 밀고 나갑니다. 그는 ‘페어하지 않는 세상’에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적이 방심하면 공격하고, 위험하면 누구보다도 빨리 도망치지죠. 그러나 절대로 포기만을 하지 않습니다. 24시간이 모자라 48시간 문제에 칭칭감겨 생각하고 싸워갑니다. 그리고 자질구레하지만 위대한, 대단해 보이지만 한없이 초라한 세계를 우리들에게 펼쳐 보입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무거우면서도 경쾌하고, 환상적이면서도 너무나도 실재적이고 일상적입니다. 루쉰은 자신의 글을 검으로 삼아 이 형용모순의 세계를 뚫어내고선 지친 몸을 이끌고 미소를 짓곤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매혹적이지만 위험한 루쉰의 미소와 만나는 시간입니다.


 

강사: 최진호(수유너머 문)

일시: 2014년 11월 13일 ~ 2014년 12월 1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강좌계획:

11월 13일_ 1강 : 루쉰, 이 사람을 보라!

11월 20일_ 2강 : 반시대적 고찰, 어떻게 나가야 하는 것일까?

11월 27일_ 3강 : 잡(雜), 일상적인 너무나 일상적인.

12월 04일_ 4강 : 어리석은 자의 외침, 친구여 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12월 11일_ 5강 : ‘이러한 戰士’를 찾아서

 


링크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commune-r.net/xe/index.php?mid=lecture&document_srl=330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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