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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원 거주인 8시간만에 서울복지재단 점거 해제
서울시·복지재단 “송전원 탈시설 논의하겠다” 합의
등록일 [ 2016년08월11일 21시54분 ]
송전원 거주인들과 서울장차연 등 장애인단체 활동가들이 11일 오후 2시부터 8시간가량 서울복지재단 사무실을 점거했다.
송전원 거주인들이 약 8시간 가량 진행된 서울복지재단 사무실 점거를 풀었다.
 
인강재단 소속 장애인거주시설 송전원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해 있으며, 거주인에 대한 다수의 인권침해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등을 통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경 인강재단 공익이사를 새로 선임했으며, 공익이사들은 송전원 폐쇄와 탈시설을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올해 8월 초 송전원 거주인을 경기 여주시 신축 장애인거주시설인 다산한울센터로 옮기려고 시도하면서 탈시설 전환정책을 회피하려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송전원 거주인 8명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서울장차연) 등 장애인단체 활동가 20여 명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한 서울복지재단 사무실을 점거했다.
 
이어 서울장차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장애인단체는 송전원 거주인의 탈시설을 촉구하며 11일 오후 4시 경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서울장차연 등은 송전원과 최근 거주인 간 성폭행 문제가 드러난 마리스타의 집에 남은 거주인 35명에 대한 자립생활주택 입주, 활동지원서비스, 국민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의 생계비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인강재단·프리웰 탈시설 지원을 위한 TF팀 구성을 서울시에 긴급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는 서울장차연 등의 제안을 오는 19일까지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장차연 등은 오후 7시 경에는 서울복지재단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자립생활주택 공실 확인, 장애인전환서비스위원회 운영에 대한 참여, 전환서비스 미선정자 사유 공개 등을 촉구했다. 이사장은 자립생활주택 공실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나머지 두 요구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고려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답변을 받은 송전원 거주인과 서울장차연 등 활동가들은 오후 10시경 사무실과 사무실 앞 엘리베이터 점거를 풀었다. 서울장차연 등은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이 약속을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 전반의 탈시설, 자립생활 정책도 지속해서 요구할 예정이다.
 
송전원 거주인과 활동가들은 서울복지재단 교육장을 빌려 하루 숙박하고 다음날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복지재단 건물 앞에서 서울시 탈시설-자립생활 귄리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해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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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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