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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없는 문재인...‘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요구에 묵묵부답
전장연, 한국여성대회 참석한 대선 후보에게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촉구
등록일 [ 2017년03월08일 15시31분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8일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대선 주자들을 찾아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현재 대선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전히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계는 8일 오전 11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국여성대회를 열었다.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해 각자의 성평등 정책을 밝혔다.
 

이날 행사 도중 대회장을 기습 방문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대선 주자들에게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촉구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012년) 경남 거제에서 부양의무제 때문에 죽어간 할머니도 여성이다. (2016년) 11월 20일, 23일 자식을 죽여야 했던 장애인 부모도 여성이었다.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벌어진 잔인한 일”이라며 “국가가 가족과 개인에게 (불행을) 전가시키는 일을 지금 당장 끊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 심상정 대표 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이 요구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를 폐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난해 광화문에서 단식할 때도 지하 농성장에 찾아가 폐지를 약속했다”라며 “대통령이 되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오래 전부터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의미 있게 생각해왔다.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상임위에 계속 주장해왔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 전 대표는 “오늘은 성평등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러 나왔다”라며 전장연 등의 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장연 측은 “문 전 대표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를 약속할 때까지 계속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이날 대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내세웠으며, 성수수자들도 이날 대회에 참여해 대선 주자들에게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시장과 심 대표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심 대표는 “성소수자 인권과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차별금지법 법안 꼭 만들어줬으면 한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성소수자들이 무지개 깃발과 피켓을 들고 대선 주자들에게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모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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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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