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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열정의 막 오르다
9일부터 열흘간 49개국 570명 선수들 참가...역대 최대규모
등록일 [ 2018년03월10일 01시22분 ]


 

'하나된 열정',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막이 올랐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진행된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는 49개국 570 명의 선수가 6개 종목, 80개 세부종목에 참가한다. 역대 패럴림픽 최대 규모다. 

 

한국은 6개 종목에 3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북한은 선수 2명이 참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사상 첫 패럴림픽에 도전한다.

 

9일 저녁,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비롯한 각국 관중들이 모여 성공적 패럴림픽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한국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단이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 스타디움으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

 

이어진 성화 봉송은 한국의 최보규 노르딕스키 선수와 북한 마유철 노르딕스키 선수가 경기장 안으로 성화를 들여오며 시작되었다. 이후 서보라미 노르딕스키 선수와 캐스퍼 위즈 한국 노르딕스키 대표팀 감독, 철인 3종경기에 부자가 함께 출전한 장애인 박은총 씨와 아버지 박지훈 씨, 양재림 알파인스키 선수와 가이드 고운소리 선수, 한민수 파라아이스하키 한국 대표팀 주장 순으로 성화가 전달되었다. 성화대에 불을 붙인 주인공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인 김은정 선수와 휠체어 컬링 대표팀 서순석 선수였다.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혼자서 꾸는 그냥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며 "여러분은 앞으로 열흘간 꿈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바로 이곳 평창에서 보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패럴림픽 선수들에게 "꿈을 꾸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계속해서 싸워달라"고 전했다.

 

패럴림픽 첫 경기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여자 6km 좌식 바이애슬론 경기이다. 

 

9일 저녁 진행된 2018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이후 성화가 봉송되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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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별 기자 hbchoi1216@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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