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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 전환치료' 근절 위한 기도회 열린다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 비판받는 전환치료
주최측, "피해자, 생존자, 연대자 함께하는 축복과 연대의 시간 마련"
등록일 [ 2018년05월17일 11시46분 ]

'성정체성 전환 치료' 근절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 

 

'전환 치료'는 성소수자의 '정체성'을 종교적 행위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뜻한다. '전환 치료'는 인권 단체들로부터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기반한 폭력 행위'라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임보라 향린교회 목사, 자캐오 성공회 신부를 비롯해 무지개예수, 성소수자부모모임, 전환치료근절운동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전환치료 근절을 위한 기도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도회는 저널리즘 미디어 '닷페이스'가 지난 4월 '전환 치료'를 다룬 시리즈 '구원자: Save Me'에 출연한 이들과, 시리즈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이들이 함께 마련했다. 

 

주최측은 "기도회를 통해 '전환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와 생존자, 그리고 연대자가 함께하는 축복과 연대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도회를 기점으로 '정체성 강제 전환'을 이슈화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요구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도회는 17일(목) 오후 8시부터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향린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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