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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우동민 활동가 폐렴으로 사망
12월 초 인권위 점거농성에 함께하다 응급차에 실려가
활동지원법 날치기 맞서 국회앞 투쟁 후 병세 급격히 악화
등록일 [ 2011년01월02일 20시26분 ]

▲2일 급성폐렴으로 숨진 우동민 활동가.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는 우동민 활동가(42세, 뇌병변장애 1급)가 2일 이른 10시경 급성폐렴 등의 증세로 숨졌다.

 

성북센터에서 대외협력을 맡아 활동했던 우동민 활동가는 지난해 12월 초 장애인활동지원법의 올바른 제정과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인권위 점거농성을 진행하다가 12월 6일 폐렴 등의 증세로 응급차에 실려 입원했다.

 

우동민 활동가는 그 뒤 병세가 잠시 좋아졌으나, 지난 8일 한나라당의 장애인활동지원법 날치기 통과에 맞서 국회 앞 기자회견과 도로점거 투쟁에 참가한 뒤 다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었다.

 

고 우동민 활동가는 서울 창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해왔으며, 남동생 한 명과 여동생 두 명이 있다.

 

장례식장은 상계백병원 영안실 지하 1층 5호실이다. 발인은 4일 늦은 1시이고 장지는 벽제 화장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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