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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읽는 비마이너] 좋은 경쟁자, 비마이너
[독자인터뷰] 오마이뉴스 유지영 기자
등록일 [ 2019년08월21일 19시43분 ]
최근 최저임금은 급격히 올랐는데 비마이너 후원금은 그만큼 오르지 않아 비마이너 재정 상황이 많이 허약해졌습니다. 기자들 최저임금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이 마음, 어떻게 안 될까요? 비마이너의 소중함을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이 곡진한 응답들로 더 많은 후원자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단체후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비마이너 정기후원하기

 

오마이뉴스 유지영 기자. 사진 제공 유지영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눈 깜짝할 사이에 4년 차 기자가 된 오마이뉴스의 유지영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 비마이너가 있는 건물 2층 노들야학에서 국어를 가르쳤어요. 그리고 비마이너의 후원회원이기도 한 저는 비마이너에 연대하는 의미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비마이너의 후원회원이 돼주셨으면 좋겠어요.

 

- 비마이너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비마이너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제가 2년 전인 2017년 9월에 한 독자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는데요. (▷ 비마이너는 인권의 최일선에서 '싸우는 언론'입니다) 2년이 지나고 그사이에 비마이너와 거리가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노들야학에 갈 때마다 이전 독자 인터뷰 때 넌지시 말씀드렸던 비마이너 사무실 방문도 하게 됐어요! 최근에는 제가 장애계 이슈를 마크하게 되면서 현장에서 비마이너 기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어요. 사실 제가 장애계 이슈를 다루기 전에는 독자 입장에서 비마이너를 봤다면 이제 제게는 무척 어려운 경쟁자가 생긴 셈이에요. 그런 면에서 든든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요.

 

- 기자 입장에서 언제 비마이너를 찾아 읽게 되나요?

 

비마이너 기사는 일단 무척 자세해요. 현장에서 비마이너 기자를 만났다면 며칠 뒤에는 그날 비마이너가 그 현장 기사를 어떻게 썼는지를 찾아봐요.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찾아보려고 노력해요. 거기서 제가 배우는 게 많아요. 똑같은 현장을 보고 나서도 제가 어떤 걸 간과했는지를 파악해야 해요. 그래야 제 다음 기사를 더 잘 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비마이너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서 비마이너 기사를 거의 전부 전달받고 있어요.

 

- 아쉬운 점은 없어요? 혹시 비마이너가 좀더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최근에는 ‘교차적 관점으로 시설화 비판하기’, ‘활동가 건강권’과 같은 연속 기고를 흥미롭게 읽었어요. 기고문을 읽으면서 진보적 의제에 대해 비마이너가 계속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기고문을 통한 방식이라도 좋아요. 당사자의 목소리가 그대로 실리게 되는 것이니까요. 비마이너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비마이너에서 장애 운동을 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아닌 다른 장애인 당사자도 만날 수 있으면 해요. 물론 장애 운동을 하는 당사자들의 소식도 중요하지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들려주었으면 해요. 같은 주제의 기사를 쓰는 제게도 적용되는 말이라 마음이 참 무거워지는데요. 보다 다양한 주체들을 가시화하는 것이 어렵지만 여전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

 

- 비마이너에, 그리고 비마이너를 읽는 분들께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 하는 말씀 있으신가요?

 

비마이너는 지금 기자 3명으로 매체를 꾸려나가고 있어요. 저는 매일 비마이너 기사가 나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비마이너는 제게 좋은 경쟁자예요. 비마이너가 계속 제 곁에 가까이, 오래오래 남아서, 장애 이슈를 다룰 때마다 저랑 좋은 경쟁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 역시 비마이너의 좋은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잘 생존해보기로 해요. 그 끝에 있는 것이 장애 해방이라는 걸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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