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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외계층에 공영장례비 최대 150만 원 지원
공영장례 지원비 작년 2억 5천만 → 10억으로 확대
등록일 [ 2020년02월17일 14시16분 ]

서울시립승화원에서 공영장례를 진행하는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박승원

전라남도가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에 공영장례 지원액을 한 사람 최대 150만 원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 수급자 등 타 법령에 따라 지원받는 경우 차액이 지급되며, 매장에 따른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라남도는 소외계층에 장례비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2018년 10월 ‘전라남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19년 10월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을 때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할 때 △저소득층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부족한 가구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시장·군수가 인정한 경우이다.


전라남도는 2019년 무연고자 저소득층 사망자 303명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했다. 전남 도내 무연고 사망자는 2015년 30명, 2016년 41명, 2017년 52명, 2018년 53명, 2019년 7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박환주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는 공영장례 지원비로 약 2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였으며 올해부터는 예산 10억 정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빈곤한 삶을 살다 홀로 세상을 떠난 소외계층에 장례비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놓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라남도 노인복지과 061-286-5810 또는 582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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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기자 wony@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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