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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쇄기 앞에 선 지적장애인 노동자의 죽음
등록일 [ 2020년06월19일 14시52분 ]

 

지난 5월 22일, 중증 지적장애인 노동자 김재순(25세) 씨가 광주의 폐기물 처리 업체 조선우드에서 안전장치 없이 홀로 일하다 파쇄기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당시 업무는 2인 1조로 해야 하는 위험 업무였으나 사업장은 적합한 관리나 협업 인력 배치도 준수하지 않았다.

 

고인의 아버지 김아무개 씨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 옆에는 고 김재순 장애청년노동자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다. 아버지 또한 2002년 산재사고로 장애를 입었다.
 
현재 노동계와 시민사회계는 잇따른 산재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자 정부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장애계 또한 ‘고 김재순 장애노동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애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제작 비마이너
촬영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영상제공 민주노총 광주전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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