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9월26일sat
기사최종편집일  최종뉴스편집일
비마이너로고
news
뉴스상세검색 버튼
기사등록 기사제보
전체메뉴 펼침
HOME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420대구투쟁연대, "시장 후보들 요구안 전면 공약화해야"
대구시장 후보자별 장애인정책요구 답변평가 발표
정식 공약화, 정책협약 등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전개 예정
등록일 [ 2014년05월15일 20시12분 ]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는 15일 대구시청 앞에서 지방선거 공식후보 등록을 맞아 ‘후보자 장애인정책요구안 답변발표 및 전면 공약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 - 이동권, 탈시설, 활동보조 크게 저조,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 – 탈시설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선명한 철학과 입장 가져야

▲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 정의당 이원준 후보 – 전면 수용의 뜻과 지지입장 환영

<대구시장 후보자별 답변에 대한 한 줄 평가>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11주제 40개 세부정책요구안은 단 하나의 의미다. 시설에서 나와 지역에서 그저 평범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요구한다. 활동보조의 부재, 턱없이 부족한 저상버스, 위험천만한 도시철도 3호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방치… 우리의 정당한 권리가 유보되어도 마땅한 이유, 수용되지 않아도 좋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대구시와 후보자가 그 이유를 말한다면, 우리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지금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으며, 매일 같은 재난상황에서 장애인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라 답할 것이다.(기자회견문 중)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참가자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아래 420대구투쟁연대)는 15일 이른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지방선거 공식후보 등록을 맞아 ‘후보자 장애인정책요구안 답변발표 및 전면 공약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420대구투쟁연대는 4월 7일 △이동권 △탈시설-자립전환 △발달장애인 지원대책 △활동보조 24시간 △장애인전담과 설치 등 11주제 40개 세부정책요구안을 후보자에게 공식전달한 후 답변결과와 그 평가를 발표했다.

 

420대구투쟁연대 노금호 집행위원장은 “권영진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활동보조 등의 내용에 대해 상당수 불수용의 입장을 전해왔으며, 김부겸 후보는 개별 정책들에서 상대적으로 수용적이되, 장애인복지정책을 탈시설-자립생활로 전환한다는 방향전환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노 집행위원장은 “송영우 후보와 이원준 후보는 전면 수용의 뜻과 지지입장을 밝혀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 집행위원장은 “거대여당과 야당, 당선 가능성이 크게 조사되고 있는 후보자들부터 장애인 정책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수용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느냐”라면서 전면 수용 입장을 유보한 권영진, 김부겸 후보를 비판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명애 상임공동대표는 “처음 후보자에게 정책설명을 위해 방문했을 때,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는 서울에서 정무부시장을 한 경험과 장애인정책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별명이 ‘장애인부시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답변 내용은 정반대로 “아주 형편없다”라면서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할 후보자가 이를 회피하고 거부한다면, 우리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 최병우 운영위원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우리 앞에 단순히 O, X로 우리의 요구가 나열되어 있지만, 그것에 우리가 제약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우리 권리는 그 자체로 사회적 합의를 가진 정당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420대구투쟁연대는 정식후보 등록이 끝나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후보자 답변에 대한 비판과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후보자별 면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올려 0 내려 0
전근배 대구주재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텔레그램 비마이너 구독하기 비마이너 paypal로 일시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비마이너 정기후원하기 새창으로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장애인은 일상적으로 죽어간다" 故 송국현 씨 추모제 열려
대구420투쟁 시작, 보수의 땅에 권리를 틔우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프린트하기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댓글, 욕설과 혐오를 담은 댓글, 광고 등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니 댓글 작성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육체적, 정신적 소진 심각 (2014-05-15 20:45:00)
장애인쉼터, 전국에 고작 ‘6개’, 입소도 까다로워 (2014-05-15 2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