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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복지수준, 울산·광주가 가장 '열악'
편의시설 기준적합률 73.2%, 12년보다 소폭 증가
교통수단은 항공기 1위, 여객선 꼴지
등록일 [ 2015년02월16일 15시35분 ]

7개 특별시 및 광역시 중 교통약자 편의 수준이 가장 열악한 곳은 울산과 광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말 기준으로 서울, 부산 등 7개 특별시,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201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설치율, 접근로 보행환경,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보급률 등 10개 기준으로 교통복지 수준을 평가한 결과 도시철도 반영 시(울산 제외) 서울이 82.1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74.3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는 61.7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철도를 제외한 결과로는 인천 80.8점, 서울 80.0점 등은 상대적으로 복지 수준이 높았고, 광주 63.7점, 울산 59.7점 등은 복지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저상버스 도입률은 서울,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은 광주,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은 인천이 높았고, 교통수단에 대한 편의시설 기준 적합률은 도시철도 포함 시 서울, 제외 시 인천이 가장 높았다. 여객시설은 울산(도시철도 제외), 대구(도시철도 포함)가 편의시설 적합률이 높았다.

 

또한,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보행환경 등에 대한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설치율은 73.2%로 2012년 71.3%보다 1.9% 증가했다. 교통수단별로는 항공기 98.2%로 가장 높고 철도 93.4%가 뒤를 이었다. 여객선은 17.1%로 적합한 편의시설이 가장 낮았고, 버스도 77.1%로 교통수단 중에서는 낮은 편이었다.

 

여객시설별로는 도시철도·광역전철 역사가 82.7%, 철도역사와 공항터미널이 각각 82.2% 순으로 기준적합 설치율이 높았다. 그러나 버스정류장은 47.3%, 여객자동차터미널은 51.5%로 열악한 기준 적합 설치율을 보였다. 보행편의시설은 74.5%가 기준에 맞게 설치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 여객자동차터미널과 버스정류장의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라며 “이동편의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말 기준 교통약자 현황은 전체 인구의 1/4 수준인 1279만 9931명으로, 2012년과 비교해 14만 5804명 증가했다. 교통약자 중에서 고령자가 625만 9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4.53%로 가장 높았다. 교통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은 146만 8556명으로, 2012년 대비 2.15% 감소했다.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도보 28.6%, 버스 23.9%, 지하철 22.5% 순이었고, 장애인의 경우 도보 28.4%, 버스 22.3%, 지하철 18.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와 관련, 짝수 해 특별·광역시, 홀수 해 9개 도에 대한 대상으로 표본조사, 5년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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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식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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