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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 두개의 시선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골형성부전증을 가진 라나 씨의 딸, 연수의 첫돌입니다.(관련기사: 같은 장애 가진 아이와 저, '여기서 함께' 행복하고 싶어요) 맞아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2019-02-02
개발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
개발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 내버려진 작고 여린 생명과 천덕꾸러기로 내몰려 학대당하는 짐승을 본다. 보금자리를 잃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존재하지만 그림자처럼 부유하는 것들, 굶주림에 떨거나, 내몰려 쫓기거나, 그러다 결국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청계천 을지로 길고양...
2019-01-24
해맑은 아이의 웃음 뒤 수심 깊은 아빠 얼굴
아이는 마냥 신났습니다.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국의 농민들과 함께 ‘민중대회’에 참여한 아빠는 밥 한 공기 값이 껌 한 통 값도 안 되는 현실에 참담한 표정입니다. 여의도 아스팔트 바람이 차갑게 불어와 아이의 콧잔등이 빨개졌습니다. 아이의 ...
2018-12-06
동글동글 도리도리 엄마 찾는 아가였을 적
동글동글 도리도리 엄마 찾는 아가였을 적 햇볕 따스하게 펼치며 대청마루 데우던 초여름 한낮은 부스스 못 다한 하루 잠을 채우고 또 채우기에 딱 좋았네 엄마는 잠깐 대문 밖 몇 걸음 어디쯤 나가시고 삐그득 열려 있는 대문 틈만큼 햇볕 접힐 때 휘~ 파닥 휘~ 파닥 기와지붕 천장에 날...
2018-11-13
우리 주변을 서성이는 폭력
오늘 오전, 김포지역에서는 노점상들이 시장실을 단속에 항의하였습니다. 대화 도중에 그 틈을 이용하여 단속한 것입니다. 어제 아현동 재개발지역 사진이 한 장 올라왔는데요. 용역 깡패들이 소화기를 철거민에게 뿌려 댄 사진이었습니다.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