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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홈 > 기고ㆍ칼럼 > 칼럼 > 홍성훈의한번물구나무서보겠습니다.  
ALL 원영의 지하생활자의 수기 홍성훈의 한번 물구나무 서보겠습니다. 이재성의 건강지킴 이야기 김상희의 삐딱한 시선


유기훈의 의학이 장애학에 건네는 화해 변재원의 뒤틀린 몸과 사회 안희제의 말 많은 경계인 마이너의 서재


정욜의 헬로! 레드리본 기자칼럼
칼럼 | 홍성훈의 난장판
[서평] 보이지 않는 경계선을 넘는 방법
우리사회는 장애인을 성적 주체로 보지 않는다. 무성적 존재, 혹은 일방적 피해자로 바라볼 뿐이다. 장애인은 사랑의 주체에서도 박탈된다. 이들의 사랑은 ‘불완전한 이들이 만들어낸 감동 스토리’로 소비된다. 사회는 장애인의 사랑과 성을 연결하여 사유하지 않으며, 무...
2020-02-19
어제는 동지, 오늘은 적으로 마주하는 나의 몸
>> [나의 S 다이어리①]에서 이어짐 음담패설 만국박람회 매미가 지겹도록 울고 뙤약볕에서 텃밭 상추가 성큼 자랐을 법한 또 다른 여름날을 기억한다. 나는 중학생이 되었고, 온갖 유혹 속에서 꼬물꼬물 유영하는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현...
2019-06-03
상추와 당근즙
어머니는 종종 밥상에서 우리 사남매에게 태몽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머니는 태몽 이야기를 할 때면 허리를 꼿꼿이 펴고 목소리에 힘을 주는 습관이 있었다. 태몽이란 것이 으레 그렇듯, 영험하기로 이름난 동물이란 동물들은 다 등장했다. 우선 둘째 여동생의 태몽에서는 뱀이 나왔다. 아...
2019-05-31
기해의존선언서(己亥依存宣言書)
- 만약 우리가 매달 ‘지구 부담금’을 내야 한다면? 미세먼지 때문에 목도 칼칼하고 기분도 꿀꿀한데 이런 상상이나 해보자. 어느 날, 한 공룡기업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AI를 개발한다. AI의 업무는 지구 생태계를 망치는 주범인 인간들의 활동을 ...
2019-03-28
차도를 달리는 휠체어, 그러나 ‘우리의 이동’이 곡예가 되지 않으려면
몇 년 전 일이다. 병원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가는 저상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기 전에 본 하늘은 비를 잔뜩 머금고 있었다. 찌뿌둥한 날씨여서 그런지 저상버스는 골골대며 리프트를 내렸다. 불안이 엄습했지만 나는 애써 모른 척했다. 나와 동행했던 어머니도 창밖을 보고는 혼잣말로 &l...
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