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국립특수교육원・한국복지대 장애인 인권 증진위해 손잡다
28일, 장애인 인권과 고용 증진 위한 ‘재활복지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17-04-28 최한별 기자
나사렛대학교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복지대가 28일 ’장애인 인권과 복지 고용 증진 등을 위한 재활복지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사업 △장애인 교육 사업 △장애인 보조공학기구 연구 개발 사업 △재활복지 특화 전략 추진 △연구·시설 공유 △취업 협력 △학점 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나사렛대는 장애학생들도 고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과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기관들과 함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은 “장애인 평생교육과 재활복지, 장애인 고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개 기관이 함께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