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촉구하는 장애인들

2022-02-11     비마이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10일, 혜화역 승강장(동대문 방면)에서 46일 차 아침 선전전을 하고 있다. 

이날 선전전에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주의 대통령’을 기치로 건 이백윤 노동당 후보가 함께했다. 

전장연은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 △장애인 탈시설 예산 보장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국비 지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5:5로 지원 등을 기재부에 촉구하고 있다. 

전장연에 따르면, 기재부는 장애계의 요구에 여전히 “관련 부처와 각각 협의하라”며 예산 증액에 대한 기재부의 권한과 책임을 또다시 관련 부처로 전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혜화역 아침 선전전 방문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