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백일장’ 〈버스를 타자〉감상문 대회
글, 그림,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모든 형태 가능 응모 4월 20일까지, 선정작 발표 4월 29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백일장>
- 박종필 감독 ‘버스를 타자(2002)’ 감상문 대회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향한 관심과 비난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망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이동권 투쟁은 21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대부분 모릅니다. 장애인이 2022년 갑자기 지하철에 나타나 시위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 박종필 감독의 〈버스를 타자〉에는 2001년 이동권 투쟁 초창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희고 주름이 생긴 활동가들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21년 전과 지금의 구호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은 여전히 버스에 탈 수 없고, 교육받을 수 없고, 지역사회에서 살 수 없습니다.
〈버스를 타자〉를 함께 볼까요? 장애인이 권리보장을 외친 지 21년이나 됐다는 걸 많은 사람에게 알려 줍시다. 비마이너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백일장’을 엽니다. 영화를 보신 후 감상문을 만들어서 비마이너에 보내 주세요. SNS에도 올려 주세요. 적지만 소중한 상금과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백일장에 참여하는 방법>
1. 유튜브에서 〈버스를 타자〉를 감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16toHkM1L8
2. 감상문을 만듭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글쓰기, 연필로 글쓰기, 말로 녹음하기,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춤추기, 악기 연주하기 등 모든 형태 대 환영!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로 만들어 보세요.
3. SNS에 감상문을 올립니다. 〈버스를 타자〉유튜브 링크도 함께 올려 주세요. 아래의 해시태그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 주세요.
#이준석은_사과하라
#인수위는_장애인권리예산_보장하라
#장애인도_버스를_타자
#이동하고_교육받고_지역사회_함께_살자
#비마이너
4. SNS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비마이너에 직접 보내주세요.
- 이메일로 보내기: beminor@beminor.com
- 비마이너 사무실 직접 방문 혹은 우편으로 보내기: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6층 비마이너 (우편번호 03086)
5. 4월 20일 수요일까지 감상문을 SNS에 올리거나 비마이너에 보내주세요. 상을 받으실 분은 4월 29일 금요일에 발표합니다. 심사위원은 비마이너 구성원입니다. 비마이너 구성원은 감상문을 만들더라도 심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금과 상품>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비마이너에서 출간한 책(〈유언을 만난 세계〉, 〈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 중 택 1)과 420장애인차별철폐의날 티셔츠를 드립니다. 수상자의 감상문은 비마이너 홈페이지와 SNS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비마이너상 1명 상금 10만 원 + 책 1권 + 420 티셔츠 1장
- 씨마이너상 1명 상금 7만 원 + 책 1권 + 420 티셔츠 1장
- 디마이너상 1명 상금 5만 원 + 책 1권 + 420 티셔츠 1장
- 에이마이너상 0명 책 1권 또는 420 티셔츠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