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연대, 청소년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소수자의 인권과 접근권을 통해 우리 사회의 환경을 고민하는 자리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16시간
2010-07-02 홍권호 기자
지난 1998년부터 청소년 편의시설 아카데미(아래 청아)를 진행해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아래 무장애연대)에서 올해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마리스타 교육관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소수자의 인권과 접근권을 통해 우리 사회의 환경을 생각해보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무장애연대 회원은 20% 할인된다.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16시간을 부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무장애연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2-765-1385) 또는 전자우편(accessedu@hanmail.net)으로 접수한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청아는 우리 사회의 물리적·인식적 환경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과 같은 소수자들의 인권, 특히 접근권을 어떻게 침해해왔는지 살펴보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배움의 장이었다. 10주년이 되는 올해는 청소년 아카데미 We change Envirnonments(줄임말 청아 W.E)로 이름을 바꾸었다.
문의 : 02-765-6835(교육정책팀 최성윤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