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운동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까?

한국정신장애연대 '풀뿌리 정신장애운동의 역사와 전망' 포럼

2010-07-15     비마이너, 다큐인

영상 제작 : 비마이너, 다큐인

지난 5월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Korean Alliance on Mental Illness, 카미)가 9일 늦은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풀뿌리 정신장애운동의 역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포럼에 앞서 “정신장애가 있다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그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들을 이끌어내고 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정신장애인운동에 지지를 보냈다.

이날 포럼은 미국과 독일의 풀뿌리 정신장애인운동의 역사와 최근의 흐름을 살펴보고 한국의 정신장애인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