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는 나라

최인기의 두개의 시선 "가난한 이들에 대한 정책은 없고 불안과 혐오 뿐"

2015-03-02     최인기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는 나라입니다.

2015년 1월, 대구에 지적장애 1급 언니와 살던 20대 여성은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해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숨을 거뒀습니다. 이렇게 가난한 장애인의 삶은 끝자락에서 허덕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아래 가난한 이들에 대한 진정한 정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과 혐오 그리고 폭력만 남무해 보일 뿐입니다. 민생파탄은 멈출 줄 모르고 가계 부채는 치솟고 있는 실정이지만 부자들을 위한 정치만 보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그러니까, 그래서, 그리고 이 나라는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