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정신장애, 그 시작과 증상을 말한다
[기획 - 2015 광인일기] 정신장애인 당사자 간담회 ① 발병과 증상
비마이너는 <2015 광인일기(狂人日記) — 무엇이 그들을 가두나>의 첫 시작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는 통계가 보여주지 않는 삶의 생생함을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 정신장애인이 처한 현실의 지도를 그리고, 마침내 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가리킬 나침반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간담회는 총 세 번에 걸쳐 연재된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방송 ‘한아름 방송국’ 국장 송수헌 씨의 사회로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Korean Alliance on Mental Illness) 회원들과 함께했다.
첫 번째 간담회 자리에선 자신의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누고 발병 당시의 자신과 가족의 대처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자신의 증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나누었다. 이를 통해 늘 ‘분석의 대상’으로만 다뤄졌던 정신장애를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 간담회 내용은 팟캐스트 '한아름 방송국'에서도 들을 수 있다. ☞ 팟캐스트 바로가기
□ 때, 곳 2015년 9월 7일, 한아름 방송국
□ 함께한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