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문제연구소, 2010년 하반기 장끼스쿨 진행
9월 말부터 문화기획, 보컬트레이닝 등 강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에서는 2010년 하반기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장끼스쿨’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2006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시행되었지만, 학교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에 치우쳐 성인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했다”라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장애인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끼와 재주를 발굴하여 양성함으로써 장애인이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장끼스쿨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장끼스쿨에서는 ▲문화기획자로 살아보기(나의 문화생활 디자인 프로젝트), ▲프로젝트 하루(사진을 통한 일상의 기록), ▲보컬 트레이닝(나의 애창곡 레퍼토리 만들기) 등 3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9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문화기획자로서의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조이(문화기획자)가 강사로 초빙되어 교육한다. 또한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조인호(미디어교육가)가 ‘사진을 통한 기록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마지막으로 노마(보컬트레이너)는 수강생이 가수를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노래를 즐기고 모임 등에서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노래 부르기’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장애․비장애인 성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9월 26일까지이고 시․청각장애인에게 교육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
문의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www.cowalk.org)
전화 : 02-2675-8671 / 전송 : 02-2675-8675 / 담당자 박성준(joonis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