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행 버스 꼭 타고 싶습니다
장애인 150여 명, 동서울터미널 버스 타기 시도
2016-02-05 갈홍식 기자
장애인들은 버스 타기를 통해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도입하지 않는 정부와 버스운송사업자에 항의했다. 또한 정부 등에 시외이동권 보장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후 12시 20분 강릉행, 12시 30분 홍천, 강릉 주문진, 음성행, 12시 55분 평창 진부행, 1시 10분 양평행 시외버스 표를 구매했다. 그러나 결국 표를 구매한 모든 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한 참가자가 주문진 행 버스에 탑승하고자 승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