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7시 동숭동 유리빌딩에서 개최
정창조 연구원, 유진우 활동가 참여

유언을 만난 세계 북토크 홍보 포스터. 
유언을 만난 세계 북토크 홍보 포스터. 

무지개센터는 오는 25일 저녁 7시, 동숭길25 유리빌딩 4층 강당에서 『유언을 만난 세계』 북토크를 개최한다.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 무지개센터(가칭) 준비모임(아래 무지개센터)은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소수자와의 연대활동을 통한 선교를 지향하며 창립 준비 중인 단체다. 

무지개센터는 이번 북토크 개최 취지에 대해 “장애해방열사 8명이 이 세상에 남긴 유언을 만난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함께 얘기 나누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유언을 만난 세계』는 지난 2019년 장애인언론 비마이너에 기획연재됐던 글들이 단행본으로 묶여 나온 것으로, 장애해방열사 8명의 흔적을 좇아 기록한 책이다.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북토크에는 책의 공저자인 정창조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과 함께 유진우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가 참여하며, 사회는 황용연 무지개센터 대표가 맡는다. 행사는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자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 문의 : 010-7325-5365, hyysca@hanmail.net, 페이스북 페이지 ‘무지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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