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코리아, ‘해외 연사 초청 강연’ 개최
코다 영국&아일랜드, 코다 홍콩의 설립과 활동 공유

해외 코다 단체의 설립과 활동을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다 코리아(CODA KOREA)는 오는 10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혁신파크 1층 스페이스류에서 "해외 코다 단체의 설립과 활동에 관하여: CODA UK&Ireland와 CODA Hong Kong 사례"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마리 다이아몬드(Marie Diamond) 코다 영국&아일랜드 설립자와 신디 첸(Cindy Chan) 코다 홍콩 창립대표가 각국에서 코다 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해온 경험과 코다의 잠재력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코다(CODA)는 '농인의 자녀(Children of Deaf Adult)'의 줄임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의미한다. 코다 코리아는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코다 코리아의 경험을 더 많은 코다와 공유하고, 나아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 다양성, 공존의 가치 등을 한국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다채로운 네트워크와 활동 방향에 대해 모색 중"이라며,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번 강연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영어, 광둥어, 한국수화 및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 링크(바로가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코다 코리아(coda.in.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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