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지역사회 적응 훈련 후 자립생활할 수 있게 지원

서울시는 오랜 병원생활로 사회적응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음 프로그램, 집으로 캠프’는 정신장애인이 입원치료기관에서 퇴원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보를 습득하도록 돕는 단기입소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병원 지원형 거주시설(4곳)에서 운영 중으로, 1회 2주 동안 4명~5명의 소수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1인당 이용료는 10만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지금까지 5회 운영해 약 30명이 이용했고, 연말까지 5회 더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라면서 “시설 퇴원 후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일상생활, 증상, 약물관리를 위한 자기 능력강화, 지역사회기관 이용방법 등을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 정신보건센터(02-3444-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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