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대응한 장애인 직무 개발 강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아래 고용공단)이 한국창직협회와 함께 장애인 직무 창출을 위한 창직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직 전문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에 없던 직업이나 직무를 발굴하는 전문가다. 고용공단은 이른바 4차 산업혁명으로 상당수 일자리가 자동화 기기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단순 직무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은 장애인의 경우 향후 급변하는 노동 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업 영역, 직무 개발이 절실하다는 것이 고용공단의 입장이다.
고용공단은 창직 전문가를 통해 장애인 직업 영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하는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승 공단 직업영역개발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장애인들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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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