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일까지 전화로 예약 가능

서울시설공단이 수능 시험일인 16일, 2018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보는 장애인수험생들에게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

이용 가능한 사람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등 휠체어 이용 장애인으로 7일부터 시험 당일인 16일까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가능하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 시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장애수험생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예약 전화 : 1588-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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