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18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제주도가 특수학급 7개를 증설한다.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4학급, 중학교 2학급이다.
제주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는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원 137명, 특수교육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등 350명의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배치한다.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도내 3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육 전문직 4명(겸직), 순회특수교사 13명, 치료사 6명 등 총 23명의 인력이 장애영아교육지원실 2실, 치료지원실 6실,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 특수교육대상자 순회치료, 특수교육대상자 진단 평가 및 선정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운영, 통합교육 협력학교 3개교, 정다운학교 시범운영, 장애이해교실 운영학교를 공모, 운영하며,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특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통합교육담당교원 연찬회, 국립특수교육원 원격연수 지원, 특수학급 미설치교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 지원 등을 한다.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노후 특수학급 환경개선, 특수학급 교재교구비, 특수교육대상자 성교육비, 통학비, 치료지원비,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 특수학교 노후 통학버스교체 등을 지원한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도내 3개에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해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고 교실수업개선에 노력하며, 특수학교 전공과 6학급, 통합형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3개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6개교를 운영, 지원한다.
또한 특수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직업교육 관련 교과연구회 지원, 특수학교 및 중․고등학교 특수교사에게 직업교육 연수비를 지원하며, 도내 장애인고용 유관기관과 타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구직신청, 현장실습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지원, 취업지도, 취업 후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연2회 이상 실시하며, 제24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및 장애이해 교육주간(2018. 6. 1. ~ 6. 8.)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학교(성)폭력 피해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장애인인권학교 , 장애인식개선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을 운영하며, 장애학생들의 돌봄지원을 위하여 특수학교(급) 방과후학교 운영, 토요프로그램 운영, 방학중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특수교육 관련 민간위탁 사업으로 장애학생 주말학교 운영 2개 기관, 장애학생 계절학교 운영 2개 기관,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1개 기관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