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의 두 개의 시선

‘오체투지’ 온몸을 땅에 던지며 기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애인들이 자신의 신체를 아스팔트 위로 던지고 뒹굴었습니다. 대통령이 약속했던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며….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온몸으로 뒹굴고, 누구는 무릎으로 기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였습니다.
아직도 세상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희생이 필요한가 봅니다.
아스팔트 위는 땀과 눈물로 범벅이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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