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행정도우미, 장애인복지일자리 등 모집
재산세증명원 등 서류 갖춰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각 시군구에서 ‘2011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장애인행정도우미, 장애인복지일자리 등으로 나뉘며 인원은 시군구마다 다르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하면 된다.

 

단,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장애인복지 행정 보조 업무를 보거나,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4일(월~목) 하루 8시간, 근무기간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급여는 월 85만 5천원(4대 보험 본인·사업자 부담금 포함)이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로 복지관 등에서 청소도우미, 급식도우미 등으로 월 44시간(주 11시간) 근무한다. 산재보험가입과 함께 월 20만원을 받게 되는데, 참여기간이 올해보다 2개월 늘어나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신청서, 자격증 사본 (자격증 소지자에 한함), 재산세증명원 각 1부씩을 첨부해 자신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성장애인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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