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랑은 권리가 아니다

  • 기자명 원영
  • 입력 2010.12.29 20:22
  • 댓글 2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2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nymA 2010-12-30 20:55:40
원영 님의 새해, 기대되네요. ^^
둘리 2010-12-30 23:27:28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 ^^
또치 2010-12-30 23:47:28
애당초 '성향유권'은 '사랑'이 아니라 '욕망'에 초점을 둔 주장이 아닌가요?
욕망 2010-12-31 02:57:52
사랑이 아니라 욕망에 맞춰진다고 성향유권이 권리가 될까요? 온갖 종류의 욕망이 있고 성의 욕망도 일차원적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 인간과 인간의 행위가 가위로자르듯 그렇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나? 그러면 그 욕망을 제거해주러오는 인간은 그의 도구가 되고.. 그리고 그 서비스 받는 대상 또한 그 순간 간단하게 칼로 도려지는 욕망을 가진 그런 물체가 되는 건가? 똑같은 행위를 해도 눈빛만으로 폭력으로 받아들일 수 도 있는게 인간인데 나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받아들이는 인간이 폭력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발생하면 그때는 어떻게 해결할건지 .. 로봇들이 해주면 모를까요. 설사 로봇들이 해준다고 해도 그것도 스스로 선택할 문제죠. 자신이 무엇에 더 가치를 두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장애인 스스로 정말로 그런 방식으로 욕망의 실현되는 것을 진정 꿈꾸는지.. 장애인을 무성적 존재로 바라보는 것도 문제지만 장애인은 성도 서비스 받아야 존재라는 사회적 인식이 깔려야 그 서비스는 제공되겠네요.
음냐 2010-12-31 12:13:19
당연히 사랑은 권리가 아니지요... 그런데 성의 권리성 문제는 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글은 사랑과 성이 일치해야 한다는 낭만적, 도덕적 관점을 깔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은 휠씬 복잡다단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