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에서 다음달 7일까지…500명 참여시 모금 시작
후원신청서도 접수…영화제 소식 받아볼 수 있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아래 집행위원회)가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모금 청원을 위한 서명을 다음 아고라에서 받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서명은 영화제 재정 마련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500명 이상 서명하면 검토를 거쳐 모금할 수 있다.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슬로건을 ‘이어달리기’로 정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부수기 위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올바른 방향에서 고민하며 행동하는 운동들과 맥을 같이하며 지금까지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행위원회는 “작년 여덟 번째까지 오면서 항상 겪는 어려움들, 재정문제와 장소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그때마다 항상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라면서 “쓰러지지 않고 이 땅에서 계속 이어달릴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인권을 세상에 올바로 알려내기 위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계속 이어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아고라 모금 청원과 함께 전자우편(dcs@korea.com)과 전송(02-6008-5789)을 통해 후원도 받고 있다. 후원신청서를 보내면 영화제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홍보물 등에 활용한다.

 

- 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21-838710 (장애인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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