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애인 활동가가 서울고용노동청이 보이는 삼일대로13길 쪽에서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는 1인 시위를 했다. 사진 박승원
한 장애인 활동가가 서울고용노동청이 보이는 삼일대로13길 쪽에서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는 1인 시위를 했다. 사진 박승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고 설요한 죽음에 관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며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1층 로비를 기습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을 선포했다.
 
전장연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전면 개편 △문화예술, 권익옹호 활동에 대한 공공일자리 직무 인정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제도 전면 개편 △최저임금법 제7조 폐지에 대한 정부 계획 △고용노동부 중증장애인 일자리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장애인 활동가들은 서울고용노동청 정문과 삼일대로13길, 청계2가로 흩어져 고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중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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