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섭 장애인노조 활동가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는 1인 시위를 했다. 사진 박승원
박동섭 장애인노조 활동가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는 1인 시위를 했다. 사진 박승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고 설요한 죽음에 관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과와 면담을 요구하며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1층 로비를 기습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을 선포했다.
 
전장연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전면 개편 △문화예술, 권익옹호 활동에 대한 공공일자리 직무 인정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제도 전면 개편 △최저임금법 제7조 폐지에 대한 정부 계획 △고용노동부 중증장애인 일자리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친 장애인 활동가들은 서울고용노동청 정문과 삼일대로13길, 청계2가로 흩어져 고 설요한 영정사진을 매고 중중장애인 공공일자리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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