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아의집에 동생이 있습니다...입소한지는 오래되었고 그동안 갈때마다 뵈었던 직원분들...물론 여의치않게 이렇게되었지만 좋으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진정 장애인들을 위한거라면 개선을해서 후속조치로 관리,감독,투명하고 공정한관리 및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게 진정한 발전아닐까요? 무조건적인 폐쇄는 언론과 단체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이럴때마다 모든 문제되는곳이 폐쇄된다면 아마 모든 장애시설은 없어지게 되는거아닐까요? 법이라면 바꿔야지요...민주주의 민주주의 외치면서 이런 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인부모들과 가족들이 반대하지않습니까? 루디아집에 있었기에 안심하고 맡길수있었고 가족들도 감사한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는데 무슨 약속을 어디에다 한단말인가요? 가족들이 원하지않는다는데요...
이 문제로 70넘은 부모님은 밤잠을 못 주무십니다.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살펴보고 정말 부모님과 가족들의 마음을 읽어주십시요~저희는 개선을 원하고 절대적으로 폐쇄는 안됩니다~
친척분이 자녀를 이곳 보호시설에 아이를 맡기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돌 볼 여력이 안되고 아이도 잘 적응하여 지내는것 같아 마음을 조금 이나마 놓으시는것 같아 다행이었는데 안좋은 소식을 접하여 안타깝습니다. 인권침해가 있었다니 꼭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시설이 알맞은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폐쇄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시설을 개선하는쪽으로 결정하여 아이들이 낯선 환경으로 내몰리는것을 꼭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