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4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사회활동, 가족상황 등 고려 월 최대 40시간 추가 지원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오는 3월부터 시비 2억 4,530만 원을 투입해 활동보조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기존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정기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경우 △외출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신마비로 인해 혼자서 이동이 불편한 경우 △활동보조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가족 전체의 사회활동으로 인한 보호자 부재 시 △중복장애가 있는 경우 등에 월 최대 40시간에서 10시간까지 추가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현재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257명 중 102명이 평균 30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가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7월부터 10일까지 방문 조사를 거쳐 16일 결정 통보를 할 예정이다.
현재 천안시에서 활동보조를 제공하는 기관은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안지역자활센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삼화복지재단 등 4개로 208명의 활동보조인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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