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과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 예산 중점 증액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750개 운영하고,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종일반 및 보육교실(돌봄교실) 강사 인건비, 운영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방학 중 계절학교 및 문화체험 활동 운영비 △외부기관 프로그램 참가 바우처 지원비 △특수학교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다.
예산은 특수학교 및 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로 3월에 지원된다. 단위학교형, 벨트형,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형, 종일반 돌봄교실형, 대학생 멘토링형 등으로 기관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충남교육청이 중점을 둔 것은 유치원 중심 돌봄교실 운영비와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 예산 증액이다.
유·초등 학생에게는 유아체육, 통합놀이, 수영, 재활승마, 로봇과학 등 특기적성 및 사회성 신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고생은 요리교실, 제과·제빵, 토탈공예, 재활체육, 컴퓨터 활용교육 등의 진로·직업교육 위주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특색있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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