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기술직 및 사무직 등 분야 인력 선발
삼성전자가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4·5급 신입사원 200여 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는 고졸 및 전문대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3월 8일까지 삼성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kr) 또는 삼성전자 누리집(www.samsung.com/sec)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들은 서류심사를 거쳐 직무적성검사(SSAT)와 면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4주간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장애인 공채를 통해 기술직 및 사무직 등 분야 인력을 선발해 수원, 기흥, 천안, 탕정, 온양, 구미, 광주 등 삼성전자 전국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장애인 대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대학 1~3학년생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채 때 우대혜택을 주는 ‘디딤돌 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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