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700가구에 입주 시까지 주택 바우처 제공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 등 최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구임대주택 3,545호에 대한 입주대기자를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강서, 노원, 강북, 강남, 중랑, 마포, 동작, 서초 등 8개구 31개 단지 총 3,545호로, SH공사 1,200호와 LH공사 2,345호이다.
구별 | 강남구 | 강서구 | 노원구 | 마포구 | 중랑구 | 동작구 | 서초구 | 강북구 |
공급량 | 350 | 1,275 | 995 | 30 | 195 | 30 | 20 | 650 |
공급주택 면적은 26㎡형~40㎡형이고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보호 가구의 경우 보증금 148만 원~325만3천 원이고 월 임대료는 34,900~70,67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저소득 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 저소득가구가 대상이다.
입주자 선정은 서울시 규칙에 의거 가구원 수, 가구주 나이, 서울시 거주기간, 가구원 형태, 기타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입주대기자 최종 선정 후 실 입주할 때까지의 기간이 평균 2개월~10개월가량 되는 것을 고려, 700가구를 선정해 가족 수에 따라 월 4만3천 원~6만6천 원의 주택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주택바우처는 지난해 처음 도입, 11월부터 50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기타 상세한 사항은 SH공사 누리집(www.i-sh.co.kr)과 LH공사 누리집(www.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예비 입주대상자는 오는 23일 선정할 예정이며, 동호 추첨은 4월 26일, 계약체결은 5월 11일~17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윤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과 공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주택바우처 지원정책을 병행·발전시킴으로써 선진형 종합 주거복지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