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3급 중증장애인 80여 명 대상
성세재활원 치과진료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무료 진료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 보철 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올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1~3급) 80여 명을 대상으로 틀니, 치아 보철, 치아보존 등 무료 치아보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아보철 진료를 받고 싶은 사람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자격 확인 후 보건소장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와 치과의사회에서는 유성에 있는 성세재활원 지하 1층에 치과 진료소를 설치하고 매주 목요일 이른 10시부터 정오, 늦은 2시부터 늦은 5시까지 모든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700여 명의 장애인이 스케일링, 충치 치료, 치주염 치료 등을 무료로 받고 있다. 진료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장애인부모회 대전지회(042-488-945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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