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검사, 혈액·신장·질환 및 간 기능·간염 검사 등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울산시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이 시행된다.
울산시는 울산 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입소자에 대해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강 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지역 및 직업 재활시설, 장애인지원센터, 장애아전담 어린이집 이용자와 입소자 등 총 1,162명으로 청소년 387명, 성인 775명이다. 
청소년 대상 검진 항목은 신장, 체중, 비만도 등의 기초검사를 포함해 소변 검사, 혈액·신장·질환 및 간 기능·간염 검사, 심전도 검사 및 흉부촬영 등이며, 성인은 류머티즘, 갑상샘, 암 표지자 검사가 추가된다.
이번 건강 검진은 울산 내 53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이동 순회 및 내원 검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건강 검진은 37개 시설 993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70명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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