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기총회, 대의원 320명 중 202표 득표
변 회장, "농아인 인권 및 복지 관련 현안에 힘쓸 것"
![]() ▲변승일 후보가 9대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 한국농아인협회 |
4년 임기의 9대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으로 변승일 후보가 선출됐다.
한국농아인협회는 23일 충남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회장 선거를 치렀다. 투표권을 가진 327명의 대의원 중 32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변 후보는 202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변승일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산적해 있는 농아인 인권 및 복지 관련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협회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한편, 중앙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사선출 선거에서는 강석화, 강재희, 김정근, 김정선, 김혜순, 김황률, 윤우중, 한위 씨 등 8명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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