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이상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 대상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개인별 적합 보조기구 지원

▲한손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특수키보드.

서울장애인복지관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아래 서울보조공학센터)에서 컴퓨터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보조기구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급 사업은 만 5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모니터 거치대,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자세유지기구 등 개인별로 적합한 보조기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보조공학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440-5891~5), 누리집(http://www.seoulATS.or.kr)의 온라인서비스신청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요기간은 약 2개월이다.

 

또한 서울보조공학센터에서는 미사용 보조기구를 기증받아 필요한 장애인에게 재기증하는 보조기구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쓴다’라는 뜻)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보조기구를 소독세척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보조기구 소독세척 서비스의 이용가격은 수동휠체어의 경우 5,000원, 수동휠체어의 절반 미만의 크기일 경우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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