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적성 계발, 치료교육, 직업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총 3,743명의 학생에게 지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활동 모습. ⓒ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장애로 말미암아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이들에 대한 방과 후 교육활동에 13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소질․적성 계발, 치료교육, 직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 중심으로 운영하고, 실정에 따라 인근학교와 복지관, 체육시설, 전문기관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의 장애 정도에 맞게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2,780명, 교내에서 운영 중인 일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304명, 병·의원 치료지원 등의 바우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 659명 등 총 3,743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게 된다.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특수학교(급) 방과후교육 사업을 통해 체험의 기회가 제한되고 소외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프로그램 진행 중에 현안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찾아내어 해결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