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요일 자정까지 공모

“‘저항의 스크린'에 걸릴 작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19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작품 공모가 시작됐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장애인의 삶과 현실, 그리고 목소리를 담아내는 장”이라고 영화제를 소개하며 “동정과 시혜의, 극복의 스토리로서 장애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관점, 표현, 관계로서 장애를 바라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금요일 자정까지이며, 영화제 기간은 오는 4월 혹은 5월이다.

제출서류는 출품신청서 1부(홈페이지 다운로드), 심사를 위한 작품 영상 파일이며 영상에는 자막작업이 되어있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420sdrff@hanmail.net) 혹은 방문 접수이며, 방문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주말 제외)이다. 접수처는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5층이다. 

출품 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 인권과 관련해야 하며, △작품의 장르와 매체의 형식 제한 없음 △작품의 길이, 제작 시기 제한 없음 △장애인 미디어 교육 수료작이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선정된 작품의 상영 부문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결정하며, 선정되지 않은 작품에 대한 미선정 사유는 제공하지 않는다. 

유의사항으로는 추후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 시, 배리어프리 작업을 진행하고 출품용으로 제출한 자료는 일절 반환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사무국 (070-4047-5923, 420sdrff@hanmail.net)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420sdf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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