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늦은 2시 용산구청 대회의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15일까지 체험홈 입주자 모집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는 오는 10일 늦은 2시에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산구 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의 올바른 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자립생활 지원조례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가 발제를 맡고,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광훈 소장, 용산시민연대 오광록 사무처장,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홍경자 회원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서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체험홈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체험홈 입주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입주자에게는 일대일 맞춤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취업교육지원, 자립여행 등 자립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한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누리집(www.ilkorea.org)에서 신청서와 자립생활계획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ilkorea@gmail.com), 팩스(02-716-3123), 우편(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80-2 풍양빌딩 1층) 등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결과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서기현 주임(02-7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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