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시에 15번째 지역 연대체 조직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세종장차연)와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2일 개소식을 연다.
세종장차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15번째 지역 연대체다. 지난해 9월 세종시 장애인과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노동자들이 이동권을 위해 함께 싸웠고, 세종장차연 출범으로 이어졌다.
강태훈 세종장차연 공동대표는 “뜻을 모아 투쟁한 결과 세종시 누리콜 차량 증차, 24시간 운행, 즉시콜 시행 등이 이뤄졌다. 그 투쟁이 오늘 이 자리로 연결된 것 같다”라며 “여전히 누리콜 노동자의 고용승계가 남아 있지만 계속 투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은 오후 3시부터 세종장차연 사무실(세종시 한누리대로 2144 3층 310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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