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활동가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다. 피켓에는 ‘급성기 당사자가 가족과 분리되어 쉴 수 있는 위기쉼터를 설치하라!’라고 적혀 있다. 
한 활동가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다. 피켓에는 ‘급성기 당사자가 가족과 분리되어 쉴 수 있는 위기쉼터를 설치하라!’라고 적혀 있다.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등 장애인권단체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신장애인 복지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정신장애인 위기쉼터는 증세가 심해진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쉼터에서 동료지원가의 도움을 받아 병원치료를 받을 건지, 쉬면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건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 정신장애인 위기쉼터는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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