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가 270일 차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를 위한 혜화역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장연은 2021년 12월 6일부터 혜화역 승강장 5-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방향)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평일에 선전전을 하고 있다.
선전전에서 김필순 전장연 활동가가 25일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이 보도한 기사 내용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진보적 성향일수록 전장연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그의 손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과 함께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T4프로그램을 멈추라. 예산 문제로 장애인을 가두지 마십시오. 죽이지 마십시오. 기획재정부는 장애인권리예산 보장하라!”고 적힌 피켓이 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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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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